2005년 11월 12일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엊그제, 살면서는 한번도 안 가볼것이라고 생각했던 경찰서에 다녀왔습니다.
수행 프로젝트 문제로, 외부인력에게 오더를 줬는데...
그분이 그만 잠수를 타시더군요 ...
들어간 금액이야 그리 크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그것보다 그로인해 잡아먹은 시간과 노력때문에 참 괘씸해지더군요...
못하면 못하겠다 할것이지 그냥 갑자기 아무말도 없이 잠수라니...
한달째 연락도 닿지않고, 더이상 어찌할 도리가 없어서, 법의 심판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법의 심판... 간단합니다.
경찰서에서 고소장 서식을 다운받아서, 내용을 기제한 후에
알맞은 관활 경찰서에 있는 '민원봉사실'로 접수하니 끝입니다.
(물론, 그 후에 진술서 작성을 위해 한두번은 더 가야할테지만 말이죠)
경찰서에 계시는 분들도 참 친절하셨습니다.
죄는 짓지 않았더라도, 왠지 '경찰서'라는 무서운 이미지 때문에 많이 걱정했는데...
바쁘신 와중에서도(업무 끝날시간때쯤에 갔거든요) 참 친절하게 해주시더군요...
어찌되었던, 그리 좋은일은 아니지만 '좋은경험' 삼아서라도 끝까지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내문을 보니 2달정도 걸린 다고 하더군요)
# by | 2005/11/12 23:44 | 잡담 주저리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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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고 함에 있어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는건 정말
괘씸하군요...정말 말씀대로 못하면 못하겠다고 말을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함이 당연한데...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연락조차 못할일은 아닐텐데.
아무튼 끝까지 잘 마무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 이지만.... 저와 수업 같이 들으시는 경찰아저씨가 계신데요 수사과에 근무하시는 형사신데요 그분 차에 한번 타봤는데 바닥에 쓰래기와 갖가지 옷들 굴러다니는 잡지와 책 신문들... 형사의 생활을 느낄수있었습니다 ㅡ.ㅡㅋ '경찰이란 힘든직업이구나'라고.....
이나//경찰... 정말 3D직업중에 하나같아, 인생극장이나 VJ특공대 같은 방송에 나오는 경찰들 생활보면 정말 비참하더라, 어떻게 도망다니는 범법자들보다 더 못먹고, 더 못입고 지내는지...
친절이라니... 말! 도! 안! 됫!